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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동남아 여행, 날씨와 항공권 최적기 정리 (방콕, 세부, 나트랑)

by baekkome 2025. 2. 1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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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은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. 하지만 지역별로 날씨가 다르고, 항공권 가격도 차이가 있어 미리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방콕(태국), 세부(필리핀), 나트랑(베트남) 세 곳을 중심으로 날씨 특징과 항공권 예약 최적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.

1. 방콕(태국) – 뜨겁지만 축제 가득한 4월 여행지

✔ 4월 방콕 날씨 특징

방콕의 4월은 연중 가장 더운 시기입니다. 낮 최고 기온은 35~40도까지 오르며, 습도도 높아 체감 온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. 하지만 이 시기에 여행을 가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. 바로 태국 최대 축제인 송크란(4월 13~15일) 때문입니다.

송크란은 태국의 설날로, 전국에서 물을 뿌리며 더위를 식히는 축제입니다. 카오산 로드, 씨암 스퀘어, 실롬 거리 등에서 대규모 물총 싸움이 펼쳐지며,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.

송크란 축제

✔ 4월 방콕 항공권 최적 예약 시기

  • 한국에서 방콕까지는 4~5시간 직항으로 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.
  • 4월은 태국 여행 성수기이므로, 항공권 가격이 다소 비쌀 수 있습니다.
  • 1~2월 중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면 왕복 30~4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지만, 3월 이후 급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
  •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면 왕복 20만 원대 항공권도 찾을 수 있습니다.

추천 항공사: 대한항공, 아시아나항공, 타이항공, 에어아시아

✔ 방콕 여행 팁

  • 낮에는 무더우므로 야시장 방문(짜뚜짝, 아시아티크)이나 쇼핑몰 투어(MBK, 시암파라곤)를 추천합니다.
  • 송크란 축제 기간에는 방수팩과 여벌 옷 필수!

2. 세부(필리핀) – 건기 끝자락, 최고의 해양 액티비티 시즌

✔ 4월 세부 날씨 특징

세부의 4월은 건기의 끝자락으로, 날씨가 맑고 습도가 비교적 낮아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. 평균 기온은 25~33도로, 방콕보다는 조금 낮지만 햇볕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 합니다.

이 시기는 스쿠버 다이빙, 호핑 투어, 캐녀닝 등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입니다. 특히, 오슬롭에서 고래상어 투어를 하려면 4월이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힙니다.

스쿠버 다이빙

 

✔ 4월 세부 항공권 최적 예약 시기

  • 세부는 인천, 부산, 대구에서 직항 편이 있으며, 비행시간은 약 4시간 30분입니다.
  • 필리핀 여행은 성수기가 12월~3월이므로, 4월 초에는 항공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합니다.
  • 2~3월 중 예약하면 왕복 25~35만 원대로 가능하며, 급하게 예약하면 40만 원 이상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.

추천 항공사: 대한항공, 필리핀항공, 세부퍼시픽, 진에어

✔ 세부 여행 팁

  • 반딧불 투어(보홀), 캐녀닝(가와산 폭포)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추천
  • 현지에서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(PADI) 취득 가능

3. 나트랑(베트남) – 4월부터 시작되는 완벽한 휴양 시즌

✔ 4월 나트랑 날씨 특징

나트랑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해변 휴양지로, 4월부터 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. 평균 기온은 24~32도로,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 매우 좋은 시기입니다.

특히, 4월은 해수 온도가 적당해 스노클링, 다이빙, 무이네 사막 투어 등을 하기에 최적입니다. 나트랑에서 빈펄 아일랜드혼땀 리조트를 방문하면 더욱 럭셔리한 휴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무이네 사막 투어

 

✔ 4월 나트랑 항공권 최적 예약 시기

  • 인천에서 나트랑까지 약 5시간 직항이며, 대한항공, 베트남항공, 비엣젯항공 등이 운항합니다.
  • 베트남 여행 성수기는 11월~3월이므로, 4월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즌입니다.
  • 1~2월에 예약하면 왕복 25~30만 원대로 구매 가능하며, 3월 이후에는 35~40만 원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.

추천 항공사: 대한항공, 비엣젯항공, 베트남항공

✔ 나트랑 여행 팁

  • 빈펄 리조트는 케이블카로 이동하며, 놀이공원과 워터파크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에 추천
  • 무이네 사막 투어(화이트 샌드 듄, 레드 샌드 듄)로 이국적인 경험 가능

결론: 4월 동남아 여행, 미리 항공권을 준비하자!

4월은 동남아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시기이지만, 각 지역별로 날씨와 항공권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.

  •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? → 태국 방콕 (송크란 축제)
  • 해양 액티비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? → 필리핀 세부 (호핑 투어, 스쿠버 다이빙)
  • 조용한 휴양과 럭셔리 리조트를 원한다면? → 베트남 나트랑 (빈펄 리조트, 무이네 사막 투어)

항공권 가격은 1~2월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며, 3월 이후 급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 여행 계획을 세웠다면 서둘러 항공권을 확보하고, 완벽한 동남아 여행을 준비해 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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